성광 소식

[선교]페루 단기선교 Day 4(8/12)


마을 순방 (두 마을)주일을 지내고 월요일의 첫날입니다. 야나마요, 플라테리아 두마을을 방문하는데 80가정으로서 왕복 10 시간의 긴 여정입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하여 16인승의 밴차에 계란 80판, 쌀5포대, 설탕, 파스타, 식용유, 참치캔, 소금 등 선교적인 미음을 마음에 품고 가난한 현지인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원래 1년에  2번씩 그곳 마을을 방문하여 복음과 함께 사랑의 식량을 전했었는데 최근에는 예산부족으로 인하여 1번 밖에 가지 못하니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아나마요 마을로 가는 풍경은 장관이었습니다. 그동안 차량이동 할때마다 눈이 녹지 않는 산위를 쳐다만 보았는데 거의 산정상에 쌓여 있는  눈옆을 지나갈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첫번째 마을에서 정말 귀여운 아이들에게 그리고 주민들에게 “해수스 떼야마”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라고 말하며 선물을 전합니다.다음 플라테리아 마을로 가는 길은 숲이 우거진 정글을 통과해야 합니다. 정글은 대부분 자길길인데 얕은 강물을 지날때에는 모두 차에서 내려 걸어갑니다. 굽이굽이 오르락내리락 강을 건너 물을 헤치고 길가에서 선교사님께서 준비해 주신 김밥을 먹고 첫번째 마을에서 4시간을 달려 왔습니다. 

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예수 영접의 시간을 갖고 성도님들이 주셨던 정성으로 준비한 사랑의 음식과 선물들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떠나는 것이 안타까웠는지 하나님께서 비를 주십니다. “해수스 떼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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