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풍요로운삶 교육과정이 개설된다고 했을때 많은 기대가 있었습니다. 실제 수강하여보니 그 기대와 일치하였습니다. 교재가 얇아 내용이 간단할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신앙의 삶에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이인 내용이 함축되어있었고, 그 내용들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연구하여 만들어진 교재였습니다. 구원은 예수님을 믿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구주로 영접해야 한다는 점, 회개란 철저한 자복에서 끝나지 않고 삶을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해야 한다는 점, 성령 충만은 주님의 명령이라는 점, 하니님께 먼저 복종하고 사탄을 대적해야 한다는 점 등, 아는 것 같아 보였지만 사실 머릿속에 정확하게 정리되지 않은 내용들이, 군더더기 없이 명확히 나와있었습니다. 미국이라고는 하지만 직장 동료가 다원주의 교회에 다니지 않겠냐고 제안하는 시대, 이단들이 성경을 마음대로 해석하거나 변경하여 일반인과 믿는자들까지 혼동시키는 이 시대에, 본 과정은 믿은지 얼마 되지 않았건 오래되었건, 한번은 꼭 배워햐할 내용이었습니다. 코로나로인해 교회 생활이 상당히 단절된 이 시기에 인터넷 공동체에서 매주 얼굴을 보며 학습할 수 있어서 영적 오아시스와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교재를 다시 들춰보면 더 공부해야 할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 배웠던 내용을 복습하여 완전한 내것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차기 교육인 풍요로운 빛, 세퍼드라이프 등이 기대됩니다. 교육생들의 대답 한마디 한마디에 귀기울여주시고, 교육생들의 설명이나 질문이 모자랐더라도 그 의도가 무었이었을지 세심하게 듣고 대답해 주시고, 한사람 한사람을 따듯하고 친절하게 이끌어 주신 신목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