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할렐루야!!

21세기를 살아가며 전염병 창궐로 인하여 삶의 모든 영역이 고립되어 질거라고는 우리 모두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고 살았기에 그 충격으로 인하여 자칫하면 사단이 주는 두려움에 휩싸일뻔 하였으나 우리의 모든 형편을 잘 아시는 주님께서 마치 때를 기다리셨다는듯 “너희는 오직 나로 말미암아 풍요로운 삶을 살리라” 라고 말씀 하시며 우리를 ‘풍요로운 삶’ 성경공부로 모아 주셨습니다.

현실은 전혀 풍요로운 삶과는 거리가 먼데 성경공부 제목은 풍요로운 삶이라는것이 너무 아이러니 해서 저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교재 3권을 받아들고 목차를 읽어가며 들은 생각은 이 과정은 초신자나 새신자가 해야 하는거 아닌가였지만 곧 회개하고 하나님이 왜 이렇게 인도하시는지 긍금해 하며 성경공부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풍요로운삶 18주간동안 하나님은 저에게 지난 12년간의 믿음생활을 돌아보게 하시며 무뎌지고 , 안일해 지고 , 타성에 젖어버린 제 신앙생활을 회개하게 하셨습니다. 매주 과목을 예습하고 목사님과 집사님들과 함께 배우고 나누면서 마치 제가 새신자 , 초신자였을때 , 처음 성경공부를 했던 그때 그 감격이 살아나 너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어느것하나 그냥하시는것이 없음을 다시한번 알게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 감사한것은 , 같은 교회를 섬기면서도 이름조차 알지못하고 늘 그냥 스쳐 지나갔던 집사님들과의 만남입니다. 처음본 얼굴들도 있었지만 성령이 함께하시니 부끄러움은 온데간데 없고 솔직하고 진솔한 나눔이 성령안에서 믿는자들로 묶어주셨슴에 또한 감사했습니다.

전염병으로 인하여 사업과 직장과 그리고 가정생활이 어려움에 직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오직예수로 말미암아 내가 살아가리라 ‘ 라고 하나님 앞에서 몸부림치며 매주 풍요로운 삶의 시간 앞에 나온 집사님들을 보며 하나님이 주시는 감격과 감동이 있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