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저는 1기를 먼저 들은 남편의 강력한 권유로 풍요로운 삶을 듣게 되었습니다. 풍요로운 삶 성경공부를 시작하면서 주 안에서 새 힘을 얻고 싶다고 말했는데, 그 기대대로 다시 한번 신앙 생활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게 되고 새롭게 나아가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중 공동체를 위한 기도가 부족하다는 걸 깨닫게 된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던 구절을 나만을 위해 기도했던 것을 회개했고, 그 후로 성광 교회를 위해 말씀을 적용하여 ‘속사람이 강건하여지고 그리스도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충만해지길’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께서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겠다고 하신 말씀을 붙들고 주 안에서 모든 걱정과 근심을 떨쳐버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선한 청지기로써 모든 것이 주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자랑할 것도 없고 열등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회개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내용들을 성경 구절과 함께 정리할 수 있어서 더욱 은혜가 되었습니다. 사탄, 옛사람, 세상등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겨야할 것이나 교회 안에서 우리의 역할 등이 교재 안에 체계적으로 나와 있어 기억하기 쉽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리더 집사님의 말씀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할 수 있는 제가 되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줌으로 진행되어 아쉬웠지만 코로나로 인한 상황 가운데서도 말씀 안에 모일 수 있게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교회 안의 새로운 분들과도 교제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열심히 섬겨주신 김승환 집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앞으로 풍요로운 빛에서 허락하실 하나님의 은혜도 사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