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 윤봉석/순희 선교사
- 작성자 : 선교부
- 23-07-21 14:54
주님의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병원에 가서 암재검을 마쳤습니다. 1주일후에 결과가 나옵니다. 5년동안 은혜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앞이 보이지 않던 5년동안 주님께서는 친히 아무것도 꿈꿀수 없었던 많은 상황들을 바꾸셨습니다.
대통령이 모든 외국인들을 5년안에 떠나게 하는 법을 발령했을때도 보내신 분이 주님이시라고 조금도 동요하지 않고 학교일들을 진행하게 하신 믿음을 주신 주님께서 저희가 한국에 나온 몇일후 학교 등록증을 받게해 주셨습니다.
겉만 바꾸어서는 변화가 일어날수 없음을 체험하면서 소수의 정예요원들을 속에서 부터 세계관과 가치관이 바뀌어야만이 그들이 이땅의 지도자들로 서야만이 진정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15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학비도 기숙사비도 받지 않고 함께 살면서 교사들 월급에 운영비가 걱정이었지만 신실하신 주님께서는 7개월을 넘기게 하셨습니다.
이 뒤에는 이름없이 빛도없이 섬겨주신 귀한 동역자들의 땀과 기도와 눈물이 있었음을 감사 드립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들과 일들이 산재해 있지만 신실하신 주님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늘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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