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새가족 성경공부를 끝내고 풍요로운 삶 성경공부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요리조리 잘 피하다가 이번에 딱 걸려서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은지는 오래 되었으나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 편안하게 반반씩 걸쳐놓고 사는터라 기본적인 신앙인으로서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희미해지고 점점 잊혀져 가고 있던 터에 풍삶을 통해 기초를 다시 한번 정립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알았지만 기억하지 못 했던 의미들과 개념들에 대해 다시 한번 되집어 보는 시간이 되어, 저녁시간 모임 전에는 늘 피곤한 맘에 빠지려는 기회만 엿봤지만, 하고 나면 늘 뿌듯하고 하나씩 배운 것들에 대해 새롭게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특히, 풍삶을 같이 하는 분들과 각자의 의문점과 삶을 나눔을 통해, 교재 내용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어서 더욱 풍성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저에게는 더더욱 의미있었던 것은, 예전부터 지금까지 힘들 때 눈물 흘리게 했던 말씀 구절들, 힘이 되어 준 말씀들, 한쪽켠에 내려 두었던 말씀들을 통해 귀한 말씀들을 다시 묵상하는 시간이 되어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매 시간 교재와 주제에 대해 열심으로 준비해 오신 리더집사님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풍삶을 통해 집사님을 만나게 될 다음분들의 축복된 만남을 기대해봅니다.

풍삶을 통해, 매주 냉랭했던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는 시간이였습니다.